크로아티아 여행 필수 코스! 플리트비체(Plitvice) 국립공원 완벽 가이드 (코스별 추천+소요시간 총정리)

 유럽의 숨은 보석,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탐험하기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16개의 호수와 수많은 폭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맑은 물길과 우거진 숲이 조화를 이루어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플리트비체를 제대로 즐기려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다양한 코스별 특징, 소요시간, 거리 및 추천 루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행 계획에 맞춰 최적의 코스를 선택해보세요!

 

 

 

1.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개요 및 주요 특징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매력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연중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맑은 호수와 폭포, 울창한 숲길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경관이 인상적입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979년)
✅ 16개의 계단식 호수 & 90개 이상의 폭포
✅ 다양한 트레킹 코스 & 보트, 전기차 이동 가능
✅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 (봄·여름=초록빛 호수, 가을=단풍, 겨울=얼어붙은 폭포)

💡TIP: 공원 내 이동은 도보뿐만 아니라 전기 보트와 파노라마 트레인(셔틀 버스)도 활용할 수 있어 체력에 맞게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코스별 안내 (소요 시간 & 거리 포함)

공원에는 총 7가지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가 있으며, 방문 시간과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A코스 – 플리트비체의 하이라이트를 짧고 강렬하게 즐기기

• 소요 시간: 약 2~3시간
• 총 거리: 약 3.5km
• 코스 설명:
  • 입구 1 → Lower Lakes(하류 호수) → Veliki Slap(대폭포) → Novakovića brod → Kozjak 다리 → 입구 1
  • 공원의 대표 명소인 벨리키 슬라프(Veliki Slap) 폭포를 감상하며 짧은 트레킹을 원한다면 추천!
  • 비교적 평탄한 길이지만, 일부 오르막길이 있어 가벼운 트레킹화 착용 추천

🔹 B코스 – 전기 보트와 셔틀을 활용한 편리한 탐방

• 소요 시간: 약 3~4시간
• 총 거리: 약 4km
• 코스 설명:
  • A코스 + Kozjak 호수를 전기 보트로 횡단하는 여정 추가
  • Lower Lakes(하류 호수) → 전기 보트(P3) → Upper Lakes(상류 호수) → 셔틀 트레인 이용 → 입구 1 복귀
  • 여유로운 탐방을 원할 경우 추천

🔹 C코스 – 플리트비체의 핵심을 모두 경험하는 추천 코스

• 소요 시간: 약 4~5시간
• 총 거리: 약 8km
• 코스 설명:
  • Lower Lakes → Veliki Slap → Kozjak 호수 → 전기 보트(P3) → Upper Lakes → 셔틀 트레인 → 입구 1
  • 하단부와 상단부를 모두 경험 가능하며, 사진 촬영 스팟이 많아 인스타그램 여행자들에게 강추!
  • 기본적인 체력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초보자도 도전 가능

🔹 E코스 – 조용한 탐방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추천

• 소요 시간: 약 2~3시간
• 총 거리: 약 5.1km
• 코스 설명:
  • 입구 2 → Upper Lakes → 전기 보트(P2) → St3 → 셔틀 트레인 → 입구 2 복귀
  • 사람들이 적은 상류 호수를 중심으로 한 코스로,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

🔹 H코스 – 플리트비체의 모든 풍경을 한눈에 담기

• 소요 시간: 약 4~6시간
• 총 거리: 약 8.9km
• 코스 설명:
  • 입구 2 → 셔틀 트레인(St2 → St3) → Upper Lakes → 전기 보트(P3) → Lower Lakes → 입구 1
  • 하류와 상류 호수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 한국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코스

🔹 K코스 – 플리트비체의 모든 비경을 완벽하게 감상하는 도전 코스

• 소요 시간: 약 6~8시간
• 총 거리: 약 18.3km
• 코스 설명:
  • 입구 1 또는 2 → 전체 구간 도보 탐방 → 입구 1 또는 2 복귀
  • 체력적인 부담이 크지만, 공원의 모든 절경을 보고 싶다면 이 코스를 선택하자!

하루 종일 공원을 누비는 루트로, 운동화와 충분한 물, 간식을 챙기는 것이 필수

 

 

3.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 꿀팁!

💡 최적의 방문 시기

• 봄(4~6월): 맑고 푸른 물빛과 신록이 가득
• 여름(7~8월): 성수기로 사람이 많지만 날씨가 좋아 탐방 최적
• 가을(9~10월): 단풍과 어우러진 호수의 아름다움
• 겨울(11~2월): 눈 덮인 폭포와 얼어붙은 호수의 몽환적인 풍경

💡 방문 전 체크리스트
✅ 트레킹화 착용 필수 – 목재 데크가 미끄러울 수 있음
✅ 도시락 준비 – 공원 내 식당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므로 간단한 간식 준비 추천
✅ 카드 & 현금 챙기기 – 입장료와 보트, 셔틀은 카드 결제 가능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당신에게 딱 맞는 코스를 선택하세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명소를 둘러볼 것인지, 하루 종일 천천히 탐험할 것인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